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디지털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신유형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내 6개 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청소년시설 종사자, 일반 시민 등 12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디지털 유해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도박 및 약물 오남용 예방 ▲디지털 성범죄·인공지능 조작 영상 성범죄·환심형 성범죄·인터넷 성 착취물 예방 ▲온라인 게임 중독 예방 ▲사이버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 경찰 수사 경험과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앞서 운영한 ‘청소년 보호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강의 보조와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시민 중심의 청소년 보호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는 125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23명(98.4%)이 교육 전반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122명(97.6%)은 교육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친구들과도 관련 내용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둘러싼 유해환경이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보호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