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배곧1동 청소년문화의집이 협조한 ‘배곧씨네마’가 지난 8월 12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돗자리와 인디언 텐트, 캠핑 의자 등을 마련해 야외 영화관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민들은 가족·이웃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상영 전에는 주민자치회와 청소년문화의집이 직접 제작한 관람 전 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선보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 스크린을 활용한 첫 영화 상영이라 더 의미가 컸다.
말복을 앞두고 영화 속 주제와 어울리는 ‘닭’을 행사 주제로 정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직접 팝콘 치킨, 콜팝, 양념·간장소스, 캐러멜 팝콘 등을 준비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닭 다리 과자와 오엑스(OX) 퀴즈를 운영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영화 관람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류호경 배곧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