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제3회 시흥시청소년환경페스티벌’에서 운영한 자원순환 프로그램 ‘길트프리(Guilt Free) 프로젝트’를 통해 남은 물품 140여 점을 지난 6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행사 종료 후 자원순환마켓에서 남은 물품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트프리’는 ‘죄책감(Guilt)’과 ‘자유로움(Free)’을 결합한 용어로, 버려질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단 산하 정왕·꾸미·배곧1·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6월 공동 개최한 ‘제3회 시흥시청소년환경페스티벌’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이 기부한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잡화 등 500여 점의 물품은 사전 검수를 거쳐 청소년·청년 판매자가 직접 운영하는 자원순환마켓에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환경 관련 임무를 통해 받은 동전으로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며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 이후 남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됐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창출,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이번 기부 물품도 새로운 쓰임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