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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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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극장 : 무대에서 만나는 그림책’ 성황리 종강

기사입력 2026-07-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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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은 창의예술 프로그램 ‘어린이 도서관 극장: 무대에서 만나는 그림책’을 25일 입체 낭독극 ‘어서오세요 감정호텔입니다’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리디아 브란코비치 작가의 그림책 『감정호텔』과 『감정서커스』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노는예술) 선정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기쁨·슬픔·외로움·화남·고마움 등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직접 각본을 쓰고 무대 장식을 제작하며 공연까지 완성했다. 참여 아동 10명 전원이 전 회차 100% 출석을 기록하며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들은 그림책 속 감정 캐릭터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대사를 만들고, 장면을 구성하며, 소품과 무대 배경을 스스로 준비했다. 공연 당일에는 극단 <동네풍경> 강사의 내레이션에 맞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배우들이 각자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한 진지한 연기를 선보이며 학부모님과 가족, 관객들의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는 시상식을 열어 전원 수료를 축하하고, 아이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 “책을 읽고 무대까지 완성하는 경험이 특별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종강 이후에도 추가 강좌 개설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예술 활동을 결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언어와 무대로 재창조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표현하고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중앙도서관(031-310-522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수연 기자

진로 (bkshi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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