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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동 관계단체, 나눔 실천으로 온정 전해

기사입력 2026-06-17 23:02 수정 2026-06-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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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매화동 관계단체가 올해 개최된 두 차례의 지역 행사에서 입상하며 받은 시흥화폐 '시루' 상품권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매화동 관계단체는 지난 3월 3일 열린 ‘2026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윷놀이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받은 시루 상품권 20만 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6월 13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시흥신문 창간 30주년 기념 시흥시민 한마당 행사’에서도 매화동 주민들의 나눔이 이어졌다. 매화동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 2인이 포함된 단체가 1위를 차지해 시루 상품권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체육회장, 자율방범대 고문 등으로 구성된 매화동 팀은 2위에 입상해 시루 상품권 15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복지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해 현금 11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에 따라 총 245만 원 규모의 후원금과 상품권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서순진 민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매화동 관계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졌으며, 개인과 단체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부된 시루 상품권과 후원금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매화동은 ‘희망씨앗드림사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매화동 통장협의회 최의규·송인호 통장은 “수상의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수상금 기부로 이어진 이번 사례는 주민들의 나눔 실천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서 기자

진로 (bkshi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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