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4년 자율, 협동, 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설립된 (재)한국 지도자아카데미(원장 김일주)가 2월 21일 제 47기 입교식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입교식에는 박석빈 부원장의 진행으로 약 6시간 동안 교육이 병행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강의는 오후 시간대 강단에 올라선 강득구 현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이자 한국지도자 아카데미 1기를 수료한 안양 만안 지역구 국회의원의 강의였다. 평범하고 옆집 이웃 주민같은 소탈함과 삶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자수성가의 길을 걸어온 강 의원의 인생경험담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함 없었다.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의에서 강의원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한국 경제, 그리고 정치인이 수행해야 할 시대적 소명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설명했다. 또한 한국 지도자 아카데미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김일주 원장과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김일주 원장도 오전 인사말에서 자신의 이력과 한국지도자 아카데미이 설립 배경에 대해 세부적인 내막을 말했다. 만 9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강에 나선 김 원장은 북한 단천 출생으로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고 북한 이탈주민 후원회장과 건국대학교 재단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청년 시절에는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교육원이 들어선 시흥시 목감동 산 9번지는 지도자 아카데미 외에도 귀농창업교육과 귀촌 주말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아카데미는 지난 2000년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ceo들이 교육에 참가해 인맥 형성에 대한 기반을 펼치는가 하면 최고강사급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지금까지 한국 지도자 아카데미 강단에 참여한 강사들을 보면 강인덕 통일부 징관을 비롯해 경제계, 정계, 문화예술계, 언론, 의료, 학술단체,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위치에 있는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연혁은 한국 지도자아카데미의 또 다른 긍지기도 하다.
총 1년 과정에 매년 2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교육과정은 모든 분야에 걸쳐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다. 각 기수별 40명 내외로 교육비는 1년간 70만원,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국비 지원 귀농창업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총 96시간에 2주간 합숙 훈련을 통해 전직 창업 4050 귀농 취촌 준비과정은 약용작물이나 산약초, 특용수, 채소작물, 버섯재배, 전통 발효식품 이론 및 실습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입교 문의는 010-5277-1348 부원장 박석빈 으로 하면 된다.
동행취재 김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