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7-23 23:41

  • 인사이드 > 기자탐방

폐광지역 공동체의 관광 먹 거리 활성화 방안 발표

기사입력 2023-04-06 19:11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에너지 산업의 변천으로 폐광지역이 인구소멸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새로운 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발표되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탄광에서 관광으로 새롭게 거듭나려는 강원도 태백지역의 민간단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시도한 가운데 협동조합형태의 테마가 있는 관광 상품화에 대해 창의적인 기획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태백시의원들


6일 오후 2시 강원도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고재창 태백시의장을 비롯해 이경숙 시의회 부의장, 김재욱, 심창보, 정연태 최미영 시의원과 이한영, 문관현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 태백시청에서도 박진영 경제산업국장, 심은미 문화관광과장, 황지영 경제과장 등 태백시 관련 부서에서도 참석했으며 류철호 태백시 최육회장, 김주영 현안대책위원장, 김태호 정선고한사북 공추위원장, 이태희 고한지역 개발주민(주)대표이사 등 민간단체에서도 대거 참석했다.
 

►설명회 참석자들


특히 지역 상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김진욱 통리번영회장, 심금석 황지시장 조합장, 홍재훈 해바라기 축제대표가 참석했으며 언론분야에서는 태백출신의 김균식 경인매일 회장이 배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병우 기안자가 직접 브리핑에 나서서 약 80분간 파워포인트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먼저 탄광지역의 대표적인 태백시가 관광으로 거듭나지 못한 과정에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어떤 대안이 필요한지가 현실적 예를 들며 정확하고 예리하게 소개됐다.
 

►발표인 이병우 기안자


특히 전주와 속초, 경주, 제주, 등 국내 유명 관광지가 성공한 예를 들며 볼거리나 즐길 거리보다 먹 거리의 중요성이 통계를 통해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공감대를 형성하며 일부 인사는 메모까지 겸하여 경청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 중에 눈길을 끈 것은 백종원 대표가 예산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적적으로 변모한 예를 들며 태백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가능성을 주장했으며 전국에서 많은 지자체가 백종원 신드롬의 재현을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했음을 밝혔다.

이 밖에 경주 황리단길이 성공했던 과정에 어떤 소재가 기폭제 역할을 했는지와 부산, 속초, 등 지역 관광이 활성화 된 이면에는 소비층의 연령대를 분석 가족중심의 재 방문이 지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분석결과가 공개됐다.

반면 태백시가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눈축제를 30회나 개최했음에도 이렇다 할 데이터가 없고 방문자수에 비해 먹거리가 턱 없이 부족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된 설명회


실제 태백의 환경을 배경으로 먹거리소재가 충분했음에도 타 지역에서 선점하여 상품화한 각종 먹거리에 대한 연구개발의 필요성, 마케팅 전략, 행정기관의 협조 등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자연경관을 소재로 특색있는 테마과 먹거리를 연결시키는 융, 복합 상품 개발은 태백만이 가능한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병우 기안자는 오는 2024년 1월 조합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사업 개시는 2024년 5월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공무원들과 태백살리기를 위한 상세 설명중인 김균식회장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다양한 품목의 먹거리를 개발해 타운을 형성하고 각 제품마다 스토리텔링을 포함해 제품 개발의 배경과 디자인까지 세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안자의 질문에 대해 답변에 나선 경인매일 김균식 회장은 태백지역 출신으로서 이 같은 기안이 공개된데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난 1988년부터 2023년까지 35년 동안 태백 살리기에 기여했던 과정을 짧게 줄여 설명했다.

김 회장은 태백민주 시민회에 활동하는 과정에 당시 경찰로부터 겪었던 시련과 태백을 출향한 이후 태백 살리기에 열정을 쏟았던 소재들을 밝혔다.
 


특히 지역 관광을 위한 이스트 투어 여행사, 사끼야마 짜장, 진폐환자 노후 복지에 대한 활동, 태백지역 농어촌 특별전형 유지를 위한 특별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약 10분간 설명했다.

특히 기안자의 내용에 부합되는 안산, 시흥, 광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출향인들에 대한 태백지역의 재유입동기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무엇보다 행정기관의 협조가 동반될 때 충분히 가능성 사업이라고 밝혔다.

태백시는 지난 1980년 당시 인구 12만의 국내 최고 탄전지대였으나 1989년 1차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지속적인 에너지 변천으로 인해 현재 약 36,000명의 전국 최저 인구 시로 전락했다.
 

►이상호 태백시장과 김균식 경인매일회장

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의원과 상호 협의하여 태백시 승격이후 최고의 예산을 유치하여 태백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주야를 가리지 않고 발로 뛰는 열정을 선보이고 있다.

송현서 기자 (bkshim21@naver.com)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2

스팸방지코드
0/500
  • 개두희
    2023- 04- 20 삭제

    멋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이병우
    2023- 04- 20 삭제

    태백을 살리기 위해 이 한몸 하나 하나 불태워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