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429년 전인 1592년 음력 4월 13이 고니시가 이끌고 온 18700명의 왜군이 700척의 병선에 나눠 타고 쓰시마 섬의 오우라항을 출항하여 부산포로 침략을 시도했다. 이후 20만 명이 차례로 물밀 듯 밀려와 18일만인 5월 2일 현재의 서울에 도착했다.
선조는 일찌감치 18계 줄행랑을 놓았고 6년간 우리나라는 일본인들의 처참한 노략질과 침략에 수많은 피해를 입었다. 끊임없는 전쟁에 국토는 초토화되었고 백성의 피폐함은 극에 달했으나 도요토미가 사망하면서 철수한 전쟁이었다.
이때 일본군 장수가 미쳐 챙기지 못하고 조선 땅에 두고 간 갑옷이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한 채 주인과의 재회의 기회를 갖게 됐다. 2점의 갑옷은 정교하게 제작된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채 전쟁기간 겪은 참상이 베여 있는 듯 했다.
소장자인 김성칠 태권도협회장은 “일본으로 돌아가야 할 유물이지만 일제가 약탈해간 우리 유물과 교환되길 기대한다.”며“아픈 역사의 흔적을 볼 때 마다 약탈로 잃어버린 우리선조들의 문화유산이 하나라도 다시 고국에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성칠
전 세계태권도학회 연구원
태권도 9단
2005,태권도코리아오픈 총괄 기획관
2006. 대한민국태권도대표팀코치
2008. 라오스태권도대표팀코치(국가체육노동훈장 수상)
2011. 아시아대학교 부총장
ITF(국제태권도연맹 연구소장)
태권도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대한직장인태권도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