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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접대 고액 알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등장

기사입력 2016-06-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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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접대 고액 알바’라는 명목 하에 모집광고를 내 수천만 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피해자들은 주로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업자들로 피의자 일당은 이들이 비정상적인 직업을 알선하여 금원을 편취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악용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첫 신고를 받은 후 끈질긴 추적 끝에 피의자 일당 중 인출책 1명을 검거 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해 추가 피해는 예방할 수 있었으나 이미 확인된 피해자만 6명으로 편취 금액이 2,2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검거된 사기조직 인출책 동모씨(중국국적)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바이트 광고를 냈고 피해자들은 이에 현혹돼  전화를 걸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광고를 낸 곳은 신종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이들은 “돈 많은 사모님들이랑 2시간 연애하고 6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이후 피해자들이 입회비 명목으로 60만원을 입금하면 사모님 소개비, 보증금 등 다양한 이유를 말하며 수차례씩 돈을 요구했다.

 

또 환불을 원하는 피해자들에게는 “환불을 하려면 100만원 단위로 돈을 맞춰야 한다”는 등 말로 추가적인 범행을 감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남성들은 쉽게 큰 돈을 벌고, 성적 욕구까지 충족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돈을 입금했다”면서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조직들이 대거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상기 기사는 포털사이트 daum(뉴스-시흥), 경기도 지방일간신문 경인매일에도 함께 보도돼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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