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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검절약으로

기사입력 2015-07-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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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의 경제와 사회상은 목불인견

생산시설은 완전히 파괴되고

실업자와 상이용사가 거리에 넘쳐흘렀다.

 

옷감 절약을 위하여

가정주부는 스커트를 한 치씩 짧게 입고

성냥 한 개비를 절약하기 위하여

세 사람 이상이 모여야 담배에 불을 붙였다.

 

근검절약으로 모은 돈을 저축해서

생산과 건설에 투자한 결과

세계 4위의 경제대국 독일이 되었다.

 

통계청 인구 전망에 따르면

2030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고

2060년엔 인구의 4065세 이상 노인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듯하다.

 

우리도 근검절약으로

재앙으로 다가오는 장수에 대비하자.

 

시인/수필가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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